(주)나눔테크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5년간 호주지역에 AED를 수출하게 되었으며, 광주TP는 (주)나눔테크가 실제 수출계약체결과 관련하여 소요되는 비용 및 이날 개소한 호주시드니비지니스센터를 통해 수출과 관련된 실무절차 등을 지원키로 하였다.

아울러, AED외 기타 의료부품을 수입하여 유통하는 Australian Defibrillator와 최근 고부가가치 치과관련 기업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치과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광주지역 내 의료기기관련 제품개발 및 생산업체의 호주 지역 수출연계뿐만 아니라 호주 내 관련기업 및 연구기관의 광주유치에도 상호 협력키로 하였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호주대학 중 매년 정부 및 기업체로부터 가장 많은 연구비를 지원받는 등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호주 University of Wollongong를 방문하여 공동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특히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활동이 뛰어난 울릉공 대학의 연구진들과 지역 광통신 기업들과 연계하여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Griffith대학, 호주로봇업체 및 로봇연구소 등을 잇따라 방문하여 로봇분야 국제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세부내용을 협의하였다.

또한, 28일(수)에는 골드코스트로 이동, 호주로봇협회를 방문하여 상호업무협력 MOU를 체결하고, 올해 12월 개최예정인 국제로봇올림피아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 및 홍보활동 지원을 요청했다.

유동국 원장은 지난해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유치한 2012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와 2013년ASPA연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 각국의 유관기관 및 협회를 직접 방문하여 참가를 독려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에 체결한 수출협력MOU가 단순히 협약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호주시드니비지니스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후속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University of Wollongong 및 호주로봇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호주 내 정보통신기술, 로봇분야 선도기업 및 연구소와 지역 기업과의 공통관심분야를 발굴하여 연내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