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 지역 기업사랑 카페로는 최고 증가 속도

▲ 3월 13일 순천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열린 포사모 창립대회
포사모(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창립한 지 한달도 안된 25일 카페회원수 100명을 돌파했다.

지난 3월1일 카페를 개설한 지 불과 25일만에 회원수가 100명이 돌파한 것이다.

순천·광양 지역의 종교계,경제계,장애인단체,언론계 인사들이 중심이 된 포사모는 지역의 반포스코 성향의 노동단체와 환경단체 대응차원에서 순수 민간단체로 만들어졌다.

지난 13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창립총회에는 200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사모는 당시 창립취지문을 통해 진정한 분배와 복지실현은 기업하기 좋은 여건과 풍토를 조성하는 데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기업지원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포사모는 5월 중순 장애인들 광양제철소 견학 등 봉사활동과 각종 토론회 개최, 이슈파이팅을 통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에 일조할 계획이다.

한편 회원수 100명이 돌파한 26일, 카페 운영진 10여명이 모여 축하행사를 갖고 이후 포사모 활동방침을 정했다.

카페지기 천병호씨는 " 순천 광양 지역민들이 중심이 된  지역기업 카페로는 엄청나게 회원 증가 속도가 빠르다"고 밝히고 "회원수 500명이 되면 기업사랑 캠페인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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