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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에 휩싸인 해남군, 박철환 군수-이윤석 국회의원 설전이윤석 국회의원-박철환 군수 막말수준 설전 알려져

   
▲ 격렬해진 해남火電 시위, 23일 반대측 시위대가 꽃상여를 메고 해남군청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해남군청 앞에서 해남화력발전소 건립반대시위에 급기야 상여까지 동원되는 등 매일같이 반복되는 시위로 인해 해남군은 물론 해남군의회가 적잖은 홍역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군의회에서 부결하면 포기 하겠다”는 말이 나왔다.

해남 화원화력발전소와 관련 박철환 해남군수가 “해남뿐 아니라 인근 시·군의 의견에 객관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사업 추진을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전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22일 화력반대신안군대책위 관계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진 박 군수의 발언을 두고 “군의회에서 부결하면 어떻게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겠느냐”로 신안군대책위는 해석한 것.

박철환 군수의 화력발전소와 관련한 이번 발언은 그 진위야 어떻든 처음으로 군의회의 결정에 따라 입장을 정리한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해남군의회에 제출된 ‘화력발전소 유치의향 동의안’이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환경영향평가서 등 충분한 자료가 제출할 때까지 무기한 보류 결정을 내리자 해남군의 유치 계획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한편, 지난 22일 해남 화력발전소 유치반대 신안군대책위관계자, 민주통합당 이윤석 의원(무안·신안)과 신안군의회 김동근 의장 등이 박철환 군수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군수 또 안할거냐”, “의원님은 선거만 생각 하냐”는 등 이 의원과 박 군수의 막말 수준의 고성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손은수 기자  dmstn046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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