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지역 내 다양한 혁신 주체들 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2012년 광주지역산업진흥협의회 제1차 정기총회”를 22일(목) 광주테크노파크 본부동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을 협의회장으로 개최된 광주지역산업진흥협의회에서는 총 28개 주요 산․학․연․언․관 대표들이 모여 “2단계 호남권 광역선도사업“ 및 ”초광역 연계 3D융합산업육성사업“ 등 광주시 산업육성을 위한 주요 현황에 대해 논의 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기관의 지원사업 및 FTA발효에 따른 무역지원제도 등 기관별 현안 사항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이였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부터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운영 중인 광·전자·자동차·금형·디자인·에너지·우리밀 산업별 산학연협의회 회장들을 신임 위원으로 추가로 위촉하여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공생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광주지역산업진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동국 원장은 “지역산업 혁신주체 간 소통을 통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기관의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면서 “향후 본 협의회가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지역산업진흥협의회는 지난 2008년 광주지역 내 2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을 주축으로 출범되었으며, 2012년 현재 총 39개 주요 산업별 대표자 및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광주시 산업발전을 위한 중추적 모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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