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시회참가 및 무역보험보증료지원 확대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지역중소기업의 수출시장개척과 해외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기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해 올해부터 해외전시박람회 및 무역보험보증료 지원을 확대하는 등 통상진흥시책을 개선 시행한다.

해외전시박람회 개별참가 기업에는 업체당 600만원 한도내에서 참가비를 지원하되, 부스료의 경우 종전 70%에서 100%로 상향하고, 항공료와 운송료는 각각 50%씩 신규 지원하는 등 지원규모를 확대한다.

수출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부담을 해소시켜 안정적인 수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보증료도 업체당 300만원(무역업은 200)한도내에서 지원하되, 종전 7종의 보험에서 해외시장개척보험, 수출원자재수입보험, 해외채권추심대행수수료 등 3종의 보험을 추가해 총 10종의 보험보증료를 지원한다.

또한,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수출일 기준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보험보증료 지원 한도액 10%를 추가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지원정책을 강화했다.

이들 사업의 지원대상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2,000만불 이하로서 광주시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수출업체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공지사항) 또는 광주시 국제협력과(062-613-39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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