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함평나비곤충도서관이 도서관 주간(4월 8일~14일)을 맞아 도서교환전, 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교환전은 주민들이 읽은 책을 다른 사람이 기증한 도서와 교환하는 행사로 1인당 최대 5권까지 가능하다.

교환대상 도서는 2008년 이후 출판한 도서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것이고 문제집, 잡지, 법률도서, 특정종교도서, 훼손된 도서 등은 제외된다.

교환되지 않은 도서는 지역 소외아동에게 기증, 책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할 방침이다.

교환을 원하는 군민은 4월 12일까지 도서관에서 도서 1권당 교환권 1매를 발급 받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교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14일 오후 2시에는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인형극이 열려 문화행사를 통한 다양한 도서관의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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