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13일 함평군 나비곤충도서관에서 관광자원 고품격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한 해설가 소양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문화관광해설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4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 성공을 다짐했다.

박해소 동신대학교 외래교수는 ‘사례별 해설 기법’, 김정현 광주 문화유산해설사는 ‘해설가의 기본자세 및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 해설가들은 마산리 고분군, 대굴포 전라수영터, 고막천 석교 등 지역 문화유산을 방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가는 지역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관광소득 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면서 “소양교육을 통해 해설능력을 향상시켜 함평을 찾은 관광객이 만족할 만한 안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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