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7일 함평군 학다리고등학교에서 노종석 전남도의원, 정황영 학교면파출소장,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 풍선 날리기와 드림캡슐 묻기’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학교 폭력 근절과 학생의 웅대한 포부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장철진 학다리고교장은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펼치고 친구들의 아픔을 포용할 줄 아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가 학생들은 형형색색의 풍선에 꿈과 희망을 적어 하늘로 날려 보내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학교 현관 앞 화단에 자신들의 꿈을 적은 ‘드림 캡슐’을 묻고 12년 후 다시 모여 개봉키로 약속했다.

특히 학생들과 교직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서로 다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