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절정에 이르고 있는 땅끝 매화.

'땅끝매화축제'가 올해는 구제역 여파로 취소됐지만 50ha의 광활한 면적에 1만 4천여그루의 매실나무가 식재된 보해 매화농원에는 지금 매화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전국최대의 보해 매실농원은 주식회사 보해에서 1979년부터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에 조성해 왔다.

이 곳 농원에 끝없이 늘어선 청매화, 홍매화, 백매화 등 다양한 색깔의 매화들이 만개하여 온 동네 아름다운 전경은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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