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풍토조성, 클린해남 실현 다짐

 
해남군(박철환 군수)이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풍토조성을 위해 1일 클린해남 실현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서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과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모든 업무는 신속, 공정, 친절하게 처리하고 민원인에게 금품이나 향응 등 부당한 이익제공을 요구하지 많으며 사행성 오락을 하지 않는 등 깨끗한 공직 사회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와 함께 군은 4월부터는 실시간 청렴도 조사 시스템을 운영하여 환경, 위생, 세무, 건축, 건설공사 등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또 반부패 청렴을 위한 시책발굴, 우수지역 벤치마킹, 해남군 자체 감사규칙 개정과 내실 있는 읍면 종합감사, 특정업무에 관한 기획감사를 실시, 투명한 군정과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철환 군수는 이날 “공무원이 바로서야 해남지역이 바로 선다”고 강조하면서, “반부패 청렴정책은 지방자치발전과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부분이며 이번 행동강령 실천이행 결의대회 계기로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신뢰 받은 공직 문화정착에 기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감사담당관실을 신설, 청렴군정을 위해 지금까지 “청렴은 미래를 위한 약속”이란 주제의 동영상 교육을 실시했고, 공직감찰, 주요현장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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