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28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함평군이 2012년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총 사업비 7억 4천여만 원을 투입, 3월부터 9월까지 488명의 참여자들이 15개 기관의 17개 맞춤형 사업에 참여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으로 1일 3~4시간, 1주일 3~4일 동안 능력에 맞는 현장 근무를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재경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원본부 강사는 ‘성공적인 노후’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우리 군 인구의 30.1%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력하겠다.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증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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