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28일 영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 늘리기 T/F팀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민간·사회단체 주도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 ▲기업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 ▲교육지원사업과 연계한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2012년 인구 늘리기 세부계획이 논의됐다.

또 기관, 기업체, 자영업자 등의  영광군 주소 갖기 운동에 대한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민간단체의 자발적 주도로 군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영광군 주소 갖기 운동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관련 조례를 3월까지 제정 시행키로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모든 시책은 행정 주도가 아닌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운동으로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인구 10만 자립도시 건설을 위한 인구 늘리기 운동, 행복한 건강도시 건설을 위한 4無 운동 등 민관이 함께 하는 군민운동이 필요할 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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