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27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가 열려 2013년 농어업 분야 투자예산 804억 5900만 원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농업인 신청 자율사업 23개 분야 295억 9100만 원, 농촌생활 환경정비사업 등 41개 분야 508억 6800원을 의결하고 중앙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는 2012년 예산 대비 63억 8800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고 세부 내용은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등 축산분야 42억 400만 원 ▲친환경유기질비료지원사업 등 농업분야 124억 4900만 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0개소 191 억8700만 원 ▲해보농공단지조성사업 등 농어촌복합산업화지원사업 3개소 136억 3700만 원 ▲농어업기반정비사업 8개 지구 35억 4400만 원 등이다.

안병호 군수는 “보조금 지원은 상대적으로 약자나 소외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검증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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