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23일 함평군청 부군수실에서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을 위한 심의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해 11월 추진한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국제결혼 지원대상자 적격여부, 지원 금액 등을 심의했다.

또 지원대상자 5명을 선정하고 지원대상자 중 결혼을 할 경우 함평군이 5백만 원, 농협이 1백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자는 만 35세 이상 50세 이하 연령으로 차상위계층 이상 소득이 있는 총각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주민에게 국제결혼을 위한 준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련 기관과 연계해 결혼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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