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지난 20일 국회도서관이 개관 6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각계각층 33명은 독서의 의미를 자필로 정의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사진으로 표현했다.

독서의 해를 맞아 추진된 ‘길 따라 책 읽기’는 환경미화원, 주부, 해녀, 택시기사 등 다양한 직종의 글과 사진이 전시됐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전국 시장·군수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자필 글씨와 사진이 전시됐다.

안 군수는 매달 4~5권의 독서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고 직원들에게 독서를 통한 창조적 사고로 참신한 군정을 펼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또 독서를 통해 얻은 다양한 생각과 지식을 군정에 연계, 직원들에게 귀감을 보이고 있다.

안 군수는 “독서는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치료제이다. 책을 읽듯 군민들의 마음을 정성스럽게 읽어 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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