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함평군이 제 5회 함평군 초·중·고 영어경시대회 성적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해외캠프를 추진한다.

해외캠프는 오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일정으로 지역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13명이 참가한다.

11일 함평군은 참가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캠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준비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번 해외캠프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립학교 정규수업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고 스포츠 체험,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환경체험, 박물관 견학, 영문 독서 등 각종 방과 후 수업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홈스테이와 주요 관광지 투어를 통해 현지인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영어경시대회와 우수학생 해외캠프는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성공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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