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심“장바구니 물가, 교육-보육, 청년 취업난 걱정 많아”

김명진 민주통합당 광주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설연휴 3일간 하루도 쉬지 않고 지역구를 누비며 주민과 스킨십행보를 계속했다.
무등시장, 봉선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회장과 상인 그리고 설 준비를 위해 시장에 나온 주민들을 직접 접촉하며 민심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했다.

23일 설날 당일에는 대촌지역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대촌 파출소를 방문 휴일도 잊은 채 주민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위로했다.
김 후보는 또 남구소방서 송하 119센터를 방문 소방관들과 대화를 갖고 위험수당 현실화, 인명보호 장비구입 국고 보조, 순직자보상 심의기준 문제점 등에 대해서 토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김후보 선거캠프의 '폭풍 SNS팀'은 설 특집 웹툰을 제작,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등을 통해 20-30대 유권자들에게 후보의 설날 활동상을 전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전원 자원봉사로 구성된 김후보 SNS팀은 1주일에 3번 후보의 활동상을 사진, 그래픽, 웹툰 형식으로 제작해 온라인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후보는 "SNS 선거운동이 상시허용 된 점을 십분 활용 온라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조직을 통한 전통적인 선거 방식에서 탈피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또 "예비후보의 활동을 적은 비용으로 2030세대에게 보다 빠르게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돈안드는 선거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SNS 홍보에 주력한 결과로 김후보는 최근 실시한 한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현역의원인 상대후보를 20-30대에서 크게 앞질러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김 후보는 또 설 민심에 대해“무엇보다 서민경기 살아나기를 제일 기대하고 있었다”며“장바구니 물가, 보육-교육, 청년 취업난등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고 전했다. 특히 “기성 정치권에 대한 질책의 목소리도 높고 광주 정치권에 대한 안일, 무능에 대한 실망 때문에 정치권이 확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시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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