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함평군 해보면 상모마을이 환경부 선정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재지정 됐다.

17일 상모마을 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은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 재지정 현판식을 열었다.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고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한 곳을 환경부가 선정해 3년간 지정한다.

함평군 해보면 상모마을은 지난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지정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해보면 상모마을은 정겨운 황토 담과 단아한 한옥이 어우러진 함평의 대표 관광지이다.”면서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 재지정으로 함평군이 친환경 지역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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