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16일 영광군 제 2회 영어경시대회 우수학생 등 28명이 4주의 일정으로 뉴질랜드로 출발했다.

이번 연수는 1월 16일부터 2월 12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市) 소재 공립학교 벨몬트 인터미디에이트 스쿨(Belmont Intermediate School)과 노스코트 칼리지(Northcote College)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학교의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현지 학생들과 가정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지역 핵심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했고 지난해에는 35명의 학생이 필리핀을 다녀왔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큰 꿈을 설계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전폭적인 교육 투자를 통해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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