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함평군 노인복지 담당공무원, 노인돌보미 등 20여 명이 독거노인 안전을 위한 정보 제공 자리를 마련했다.

노인돌보미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전화안부 등 안전을 살피고 푸드 뱅크, 사회봉사단체와 연계해 독거노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규 노인돌보미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함평군 관계자는 “노인돌보미는 동절기 동안 매일 안부전화를 하는 등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독거노인들을 돌보는 본연의 역할 수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슴으로 사랑을 전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이다.”면서 “직접 가슴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는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주인공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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