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4일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석홍(58) 제 23대 신임 함평부군수 취임식이 거행됐다.

장석홍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5백여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함평군의 미래가 걸려있는 산적한 현안 사업을 잘 추진해 함평이 전남에서 가장 활기차고 역동적이며, 군민이 행복해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땀 흘려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부군수는 1979년 광주시 동구청에서 공직에 입문, 전라남도 내무국을 거쳐 영광군 의회전문위원과 염산면장을 역임했다.

그 후 전남도청 인사·후생담당, 전남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 광양경제자유구역청 투자정책부장, 도 행정과장을 거쳐 함평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2005년 대통령 근정포장을 비롯해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외무부장관 표창 등 탁월한 행정력과 업무 추진력을 겸비한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가족은 정민숙(51) 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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