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전남농업기술원이 개최한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패와 시상금 2백만 원을 받았다.

또 농촌지도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최동섭, 박은하, 문정모, 나경원 지도사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공인배 지도사가 농촌진흥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함평군은 5개 작목 우량종자 보급, 연간 144톤의 유용미생물 생산기반 구축, 대표농산물(부추, 단호박, 고사리) 육성지원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기계 임대사업장 건립, 친환경농산물 집중 육성 등이 농촌진흥사업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최동섭 지도사가 농촌지도사업 발전 유공, 박은하 지도사가 생활개선 기여 공로, 문정모, 나경원 지도사가 농촌진흥사업과 식량산업 발전기여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인배 지도사는 강소농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함평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대표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브랜드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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