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26일 영광한우(영광청보리한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 제 80호로 등록됐다.

영광한우 지리적표시제 등록증 전수식이 29일 영광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장맹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 정기호 영광군수, 구희우 영광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리적표시제는 영광한우, 보성녹차, 보르도포도주 등과 같이 특정 지역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에 지역 명을 표시해 상표권처럼 보호해 주는 지적재산권이다.

1999년 지적재산권협정(TRIPs) 이행 차원으로 농산물품질관리법을 제정해 지리적표시제를 국내에 도입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한우의 지리적표시 등록이 군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