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대만 기자)23일 영광군 영광방사능방재센터에서 2011년 의용소방대원 방사능 방재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방사능 비상 시 신속한 주민대피 등을 담당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자율방재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강사로 초빙된 정규환 박사는 원전 안전성 감독 업무와 일본 현지 방사능 방재 내용을 토대로 비상 시 행동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높아진 원전 방사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대상 방사능 방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