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행사 추진에 가속도 붙을 전망

사업계획 확정 이후 대행사 선정과 대행계약이 지연되어 왔던 2012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돈종, 황재우)가 MBC 미술센터를 행사대행 용역계약의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광양시는 행사대행사 선정 재공모를 추진한 결과 4개 업체로부터 제안서가 접수되어 26일 대행사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MBC미술센터가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행사로 선정된 MBC미술센터는 MBC의 공익성과 신뢰받는 기업이미지를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방송의 브랜드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전 세계에서 선발된 서커스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상의 무대를 연출할 수 있도록 공연구성 계획을 제안했다.

특히, MBC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서커스팀의 정보수집과 유치에 자신감을 피력하였고, 광고 협찬계획과 방송사가 가진 기본 홍보 인프라 활용방법과 마케팅에 무게를 두었다.

MBC 미술센터는 2009서울국제모터쇼 행사운영과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대장금 페스티벌 기획 및 운영, 제7회 인천음식문화축제 대장금관 기획 및 운영 등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2012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돈종, 황재우)는 “MBC미술센터와 세부 계약사항을 협의한 후 29일 계약을 마무리하고 2012년 연초부터 본격적인 행사 준비 및 홍보 마케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