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4~20일 1만6천여곳 대상…2차 소독 4월 중순께 예정

전라남도는 해빙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2회에 걸쳐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해빙기 일제 방역소독은 월동하는 위생해충을 구제해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1차 소독은 14일부터 20일까지 공무원 및 주민, 자율방역단 등 3만984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수구, 웅덩이, 쓰레기장, 축사, 집단시설, 인구밀집지역 등 1만6천425개소의 취약지를 일제 정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2차 소독은 4월 중순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주 1~2회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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