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지대만 기자)연말연시를 맞아 함평군 각지에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군 엄다면 신계리 이정관(사진) 씨가 5년 동안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등에 전달해 화제다.

5일 엄다면 농업경영인회장인 이 씨는 김장김치 50kg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세대에 5kg씩 전달하고 위로했다.

9일 나산면사무소 전 직원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정신지체장애우 복지시설인 샤론의 집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배추 1천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장애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또 9일 손불농협, 손불농가주부회, 손불면부녀회 등 회원 60여 명은 배추 350포기와 무김치를 경로당 43곳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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