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2011년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기초노령연금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2월 1일 전국 시도 및 지자체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에서 해남군은 기초노령연금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은 기초노령연금 신청율, 수급율 향상정도, 부당수급 환수율, 변동자료 적기처리율,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등 5개 평가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담당부서의 탁월한 행정 추진으로 노인복지분야 등에서 타 기초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초노령연금 신청과 지원업무 추진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며, “현장에서 열심히 뛰는 읍·면직원들과 함께 업무연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기초노령연금업무는 물론 군민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노령연금사업 수행 전반에 대해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인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실시했다. 

기초노령연금은 2008년 1월부터 후손의 양육과 국가 및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여 온 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연금을 지원하는 노인복지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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