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꿈과도전이 수탁운영...2020청소년자원봉사대회서 성과 거둬

사단법인 꿈과도전이 수탁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스피아가 ‘2020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2020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2019년 9월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까지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우수한 봉사활동 사례를 심사해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성취감과 자부심을 키워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스피아는 문화의집 내 대표 자치활동 기구로서 이용자를 대표하여 시설과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매월 정기회의를 통하여 주도적으로 행사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시대를 반영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었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19 응원캠페인,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수정예로 진행된 ‘거리 두고 비긴 어게인’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유스피아의 대표로 장관상을 받은 윤수연 학생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청소년이 기능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앞으로도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활동을 발굴하여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단법인 꿈과도전 김호림 이사장은 “그간 꾸준히 실시해 온 봉사활동에 대해서 공적으로 인정받는 큰 상을 수여하여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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