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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막걸리, 1936년 창업...그리고 새로운 '변신'알코올 함량 9도와 12도 2가지 제품의 막걸리 생산으로 애주가 호평

‘막걸리 한잔’이라는 노래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우리의 전통술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 대흥사 아랫마을 삼산주조장에서 찹쌀생막걸리인 ‘구도(9°)’와 ‘십이도(12°)’가 출시됐다.
     
농부들이 싼 맛에 마시던 농주 즉 탁주, 이제는 대중화가 된 이 막걸리가 기존 6도의 막걸리와 차별화로 찹쌀로 밑술을 담가 720시간 발효 숙성한 무감미료 알코올 함량 9도와 12도의 찹쌀생막걸리로 출시되어 ‘막걸리’의 품격을 높였다.
     
삼산주조장 대표 한홍희 씨는 “최근 막걸리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기존 알코올 함량 6°의 막걸리로는 애주가들의 기대에 못 미친다는 생각으로 주정 혼합과 발효시간을 늘려 알코올 함량 9°와 12°의 막걸리를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저 알코올의 막걸리에 비해 오히려 부드러운 목 넘김과 마신 후 막걸 리가 주는 특유의 트림도 없고 맛 또한 한층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막걸리를 생산하여 국민의 술, 막걸 리가 애주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36년 창업한 삼산주조장은 할아버지에 이어 한 씨의 아버지, 그리고 현재 한 씨가 3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으며, 삼산주조장은 해남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관광코스 ‘해남투어’ 코스로 되어 있으며, 그의 근면성 있는 활동으로 해남 막걸리를 널리 알리고 있다.

데일리저널  dmstn0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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