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야구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해남야구장이 북평면 남창리 북평상고 부지에 총 사업비 18억여원을 들여 1만4300㎡ 면적에 1면으로 조성된 가운데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지난해 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5월 전남도 계약심사, 6월 사업발주 및 착공, 2020년 10월 완공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날 준공식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 윤재갑 국회의원, 김병덕 해남군의회의장, 조성실 해남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준공기념 동호인 야구경기에서 명현관 군수가 시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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