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지대만 기자)함평군 함평읍 김창문 씨가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양돈업에 종사하는 김창문 씨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일 함평읍사무소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또 김 씨는 관내 저소득층 대학생 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베풀었다.

김창문 씨는 “속담에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는데 공개되는 것이 부끄럽다. 매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을 지원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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