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심청이야기마을과 장미공원 등을 중심으로 볼거리와 체험, 고품격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 ‘곡성섬진강 로맨스 맛기행 1박 2일’을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군은 곡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과 심청이야기마을, 레일바이크, 장미공원을 연계한 상품을 지난달 거문도 관광여행사에 개발 의뢰하고, 현재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에 등록해 놓은 상태다

이번에 출시된 ‘곡성섬진강 로맨스 맛기행 1박 2일’상품의 매력은 남도에 맛깔스럽고 고품격의 음식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인 섬진강변길을 레일바이크 체험으로 즐기면서, 한옥형 펜션에서 옛 추억에 빠져드는 여행의 묘미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군은 내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수도권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유치하기 위하여 오는 9일에는 서울중학교장단 초청 팸투어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상품개발로 곡성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행정에서는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할 숙박과 음식 등 기본적인 서비스의 업그레이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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