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선정 12월에 가볼만한 곳 “정남진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12월 중순까지 우드랜드 ~ 억불산 총연장 3,736m 무장애 데크로드 설치완료

 

한국관광공사는 야~ 겨울이다, 신나는 체험여행이라는 테마로 2011년 12월의 가볼만한 7곳을 선정한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장흥군에 위치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선정되었다.

장흥군 억불산 산기슭에 위치한 우드랜드는 약 100ha에 걸쳐 40 ~ 50년 이상 자생한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룬 산림휴양 관광단지이다.

일반 산림에 비해 5배가 넘는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우드랜드는 전국 대표적인 치유의 숲으로 편백 톱밥을 이용한 숲 산책로와 친환경 황토흙집 그리고 일반숲의 3배가 넘는 음이온을 발생하는 폭포 등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우드랜드에서 즐기는 산림욕은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금년 3월에 개장한 편백 소금 찜질방은 일상생활에 찌들어 있는 일반인들의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현재까지 3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외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군은 금년 12월 중에는 우드랜드부터 억불산 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는 총연장 3,736m의 무(無)장애 데크로드 “말레길”을 개통하여 노약자 및 장애인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편백숲 피톤치드를 마시며 더욱 풍부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장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휴양지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종 편의시설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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