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0% 주민참여동의서 징구해 영등포구청에 사전의향서 제출, 조만간 LH와 사업설명회 추진

영등포구청에 공공재개발 사전의향서를 제출하는 서울신길1구역공공재개발사업추진위 (추진위제공)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추진위(대표 박종덕/이하 추진위)이 지난 28일 서울시 영등포구청에 사전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29일 추진위 동영상을 통해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10%을 훨씬 넘는 주민참여 동의서를 징구했으며, 5% 사전의향서 제출요건도 충족하여 조만간 LH 사업설명회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가 마련한 공공재개발 방식은 10%이상 주민참여 동의서징구를 필수요건으로 두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5% 주민동의서를 징구하면 LH/SH로부터 별도로 사전사업 설명회 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

추진위는 지난 27일 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고 개소식행사에 참석한 지역인사들이 대거 동의서를 제출하여 제출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70% 주민참여 동의서 징구를 목표로 활동하는 추진위는 이미 지난 5월 LH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자리를 통해 신길1구역이 공공재개발의 최적지라는 평가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추진위 조직을 지금부터 비상 상황실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히고 조만간 상황실장 과 사업전략팀장등 주요 보직 인선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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