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AI-그린뉴딜 관련 사용되는 모듈은 지역 내 생산·공급 거점 마련

광주광역시는 태양광모듈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모델 다각화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분야를 넓혀가고 있는 S-Energy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사업 및 시민 참여형 펀드 참여 등을 통해 광주형 AI-그린뉴딜 성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1일 이용섭 시장과 S-Energy그룹 홍성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에 있는 S-Energy그룹 본사에서 광주형 AI-그린뉴딜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Energy그룹은 태양광모듈 기술을 기반으로 태양광 모듈을 판매․제조하는 S-Energy, 태양광 관리운영 및 발전소 정밀진단 서비스를 하는 S-Power, 건물 및 발전용 연료전지를 제조·판매하는 S-Fuelcell로 구성된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광주시와 S-Energy그룹은 에너지자립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RE100 광주 실현을 통한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RE100 광주 조성을 위해 광주형 AI-그린뉴딜 비전보고회에서 제시된 사업추진 등 환경 마련에 적극 노력하고 S-Energy그룹은 광주형 AI-그린뉴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조성을 위한 사업에 적극참여 ▲광주형 AI-그린뉴딜과 관련된 사용모듈 지역 내에서 생산·공급 노력 및 AI 클라우드기반 통합운영 플랫폼 구축에 적극협력 ▲광주형 그린뉴딜의 마을, 학교단위 협동조합 펀드참여 및 수익 재분배,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기타 인공지능·에너지 분야 등 상호 업무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 7월21일 ‘광주형 AI-그린뉴딜 비전보고회’ 이후 최초로 에너지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RE100 광주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S-Energy그룹 홍성민 회장은 “광주 그린뉴딜 사업이 우리 기업이 추진하는 사업과 연관이 깊어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하며, 그린 뉴딜과 관련 사용되는 모듈은 지역에서 생산·공급 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상생협력 기반의 광주형 AI-그린뉴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온 S-Energy그룹과의 협력은 광주가 에너지 자립을 이루고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는데 든든한 동반자를 얻은 것이다”면서“S-Energy그룹과 협력해 에너지자립 도시를 실현함으로써 광주가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살기 좋은 글로벌 녹색도시로 도약하여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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