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정권계승방, 동·남구 수재민에 다용도 전기포트 100개 전달

지역 SNS 모임 ‘민주정권계승방’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동·남구 수재민을 위해 다용도 전기포트 100개를 광주광역시에 전달했다.

광주시는 11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민주정권계승방과 수해 의연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150여명의 국내외 회원으로 구성된 민주정권계승방은 그동안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용문 민주정권계승방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성금으로 마련한 물품이 수재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마음을 담은 뜻깊은 나눔이 수재민들에게 큰 용기가 될 것이다”며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연대정신이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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