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와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 첨단산학캠퍼스는 7월 16일 상호 직업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조선대학교 첨단 산학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제한하여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민의 교육역량 강화 및 직업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대학 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성인 학습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상호교육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보다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선대학교 첨단산학캠퍼스 고진석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인재양성의 요람인 광주보건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성인학습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양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군석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대학 광주직업교육거점센터와 조선대학교 첨단산학캠퍼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직업교육과정 공동 개발을 위해 상호 노력하면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직업교육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보건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후진학 선도형)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직업교육거점센터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연계해 다양한 맞춤형 평생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역민의 교육역량 강화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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