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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 피·가해 학생지원 모색
손은수 취재부장 | 승인 2020.07.17 21:31

전남교육청이 등교개학에 따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피·가해 학생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와 관련, 전남도교육청은 16일 나주시 빛가람호텔에서 학교폭력 피해전담기관과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등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등교개학 이후 학교폭력 사안 발생 증가에 따른 체계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에 대한 이해와 개입’ ‘학교폭력 사안처리절차’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침례신학대학교 권선중 교수와 조새롬 변호사가 맡았다.

또, 피·가해 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으로 재발 방지를 꾀하고,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로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기관별 소개를 통해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실질적인 지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피해자 중심으로 관련 기관 연계·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관련 학생들의 관계회복을 중심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 유발이 또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2019년 전남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4만 6,5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이 1.6%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과 동일한 수준이나, 전년도 조사결과에 비해서는 0.6%p 증가했다.

손은수 취재부장  dmstn0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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