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진희섭)는 하계기간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피서지 성범죄 발생에 대비하여 각 학교 및 해수욕장에 불법촬영 탐지카드 배부 및 비치함을 설치하고 불법촬영 기기 찾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각 학교와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화장실 및 불법촬영 기기 설치 의심장소를 집중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개인별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카드를 배부하여 실질적인 불법촬영 기기 찾기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피서지 등 곳곳에 탐지카드 비치함을 설치하여 그곳을 찾는 방문객이나 학생들이 손쉽게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남경찰서장은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관내 주민들 상대로 성폭력 예방 및 대처법을 홍보하는 등 사전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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