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결과 95점, 뇌졸중 치료 전문성 인정

목포기독병원 직원들은 헌혈 급감에 따라 최근 목포헌혈의 집과 업무협의를 맺고 헌혈 동참운동을 전개했다.

목포기독병원(대표원장 오인균)이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평가한 결과로 수도권의 대형병원들과 경합을 벌여 9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결과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율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높은 평균점수를 획득해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 뇌졸중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성기뇌졸중 입원 건이 10건 이상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248개 의료기관, 6만 2천명을 대상으로 2018년 7월~12월 진료분으로 급성기뇌졸중으로 증상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들이 어떻게 치료했는지를 평가 했다.

목포기독병원은 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을 통해 내원하면 신속한 진료시스템을 통해 전문 의료진이 면밀한 신경학적 검사 및 진단과 함께 집중적인 관리와 즉각적인 치료를 위해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인균 대표원장은 "코로나19로 사태 속에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줘 기쁘다며, 이번 급성기뇌졸중평가 최우수등급 획득은 의료의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결과이며, 그간의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기독병원은 2020년 3월 보건복지부 국가건강검진 평가결과 서남권 유일 전 항목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고, 2019년에는 폐렴 적정성평가 평가 1등급 2018년 2월에는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는 등 의료의 질 향상을 높여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