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대만 기자)11월 30일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졸업생,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농업대학 졸업식이 개최됐다.

영광농업대학은 3월 3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외부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 총 21회의 다양한 교과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성공적 영농 창업전략 교육, 전통주 제조실습, 원예치료 실습, 견학교육, 선진농장 순회 체험프로그램 등의 교육은 교육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졸업식에서 홍농읍 신석리 이오열(51) 씨가 농촌진흥청장상, 백수읍 최용석(36) 씨와 염산면 최진영(57)씨가 군수표창, 손경숙(염산면, 56) 씨, 정동면(영광읍, 54) 씨, 이경연(백수읍 40) 씨 등 3명이 개근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해 “최근 어려운 농업현실을 교육생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농업·농촌 발전에 활력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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