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필 영암군부군수(전남 보성, 52세)에 전남도 전 안전정책과장이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해 근무를 시작했다.

박종필 부군수는 취임인사에서 먼저 6만 영암군민과 1천여 공직자여러분들과 일할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 부군수는 이어 앞으로 세 가지 실천사항을 강조했다. ▲첫째 소통과 협업, ▲둘째, 변화를 읽고 민감하고 적극적인 대응, ▲셋째 여러분의 유능한 재능을 깨워 실천해야 하며 현실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며 적극적인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군수로서 전동평 군수님을 충실히 보좌하고 공직자 여러분들의 훌륭한 경험과 지혜를 배우면서 미래의 신성장동력이 되어줄 4대 핵심전략산업을 위주로 한 영암군의 중점사업들이 착실히 추진되어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시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종필 부군수는, 군민들과 더 가까이 가서 더 많이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도록 하겠으며 군수님의 3대행정철학인 현장확인행정,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과 접목시켜 정책에 반영해 군민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필 영암군 부군수는 전남 보성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문화관광부 감사관실('99),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01),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08), 전라남도 예산담당관 국고담당('12), 서기관 승진 및 서울사무소장('15), 국방대학교 교육('17),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18),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19)을 역임(歷任)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