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한전KDN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직업계고 학생 한전KDN 인턴십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제 나주혁신도시 내 한전KDN 본사에서 가진 업무협약은 한전KDN 백성필 인사노무처장‧배익수 일자리창출팀장,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중등교육·직업교육팀 조동근 장학사 등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일자리 창출과 균등한 기회 제공 등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 열 명이 한전KDN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한전KDN 협력업체는 인턴십 수료자 열 명에게 본사와 협력업체 채용전형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오 교육국장은 “직업교육 이후 취업연계로 이어질 수 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은 다양한 현장 실습과 취업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교육국장은 “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학습 중심 현장 실습을 추진해 광주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기능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