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이순이 의장)는 지난 6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302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병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의 실질적인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행정·재정 상의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하여

주민주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강력 촉구를 위한 결의안” 및 이성옥

의원 대표 발의한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공모사업이 해남을 배척하기 위한 의도적 평가

항목과 기준에 대한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공모사업 해남군 배척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였으며, 이어 회기중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심의 의결한 「해남군 택시 운송사업의 발전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해남군 지역보건의료사업의 업무대행에 관한 조례안」「해남

군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포함된 13건의 조례안 중 9건을

원안 가결하였으며, 4건은 수정가결 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민경매 의원)를 구성하여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 하였으며, 당해 연도 기금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

인의 건을 심의하고 집행부의 안으로 의결하였다.

이순이 의장은 이번 회기를 끝으로 제8대 전반기 의장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그동안 “항상 변함없는 열정과 애정 어린 관심으로 해남군의회를 지켜봐 주시는 군민

여러분과, 정례회 회기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회기일정에 적극적으로 협조에 주신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제8대 해남군의회 전반기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일 제303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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