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도소(소장 조병주)는 올여름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10일 해남교도소 교정협의회로부터 총 20,000병의 생수를 기부 받아 혹서기 기간 수용자들에게 얼음 생수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생수를 기부한 박혁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들었을 수용자들이 무더위도 잘 견뎌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수용자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주 소장은 “시원한 생수 한 병이 수용자들에게는 무더위를 이겨내는 큰 힘이 될 것이며, 해마다 지원해주는 생수가 수용자 인권적 처우 및 하절기 수용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