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 지방의원, 공무원 모두 격의없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자"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해남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재갑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

윤재갑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김성일·조광영 도의원, 이순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 해남군 주요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하며 2021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해남군은 국립아열대실증센터 조성사업을 비롯해 해남북일지구 농업용수 수계사업, 오시아노관광단지 조기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2 츠포츠 타운 조성 등 사업에 예산지원과 정책건의를 하고 있다.

윤재갑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은 국고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일일이 점검하며 주요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인근지자체와의 관광 등 협력방안 강화와 함께 섬개발, 대흥사·땅끝관광지 리모델링 등의 정책 건의도 이뤄졌다.

윤 당선인는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회의원은 물론 지방의원, 공무원들이 격의없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자”며 “오늘 점검된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이 앞장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현안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대상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면밀하고 충분히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에 전방위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간부공무원이 함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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