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의회(의장 김정빈)가 16일 오후 5·18 민주항쟁 제40주년을 앞두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참배에는 제4대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의회 김정빈 의장, 김사랑 부의장, 오일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아름 선관위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의원과 당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김정빈 의장은 “벌써 40주년인데 5.18민중항쟁 관련 법 등의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라며 “자랑스러운 광주의 청소년 대표로서 아동∙청소년의회에서도 일어나 힘을 함께 실어주어야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정의로운 5.18 민주정신을 본받아 우리 후배세대까지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다”라고 외쳤다.

한편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의회는 오는 23일 토요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잠정연기 되었던 제4대 의회 개원식 진행과 함께 1차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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