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해 광주 도착 즉시 생활치료센터나 감염병전담병원에 시설격리 조치하고, 검체 채취 검사를 실시한다는 내용의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한 이후, 4월 18일부터 오늘(2일) 11시 현재까지 680명의 해외 입국자가 광주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중 66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자가격리로 전환하였으며 18명은 오늘 오후 검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민생안정대책 추진현황에 대해서는 “가계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은 5월 1일(금)총 504,973가구가 신청하여 이 중 215,491가구가 선정되었고, 146,591가구에 대하여 상생카드 배부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실직자, 무급휴직자 생계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5월 1일 기준 4,161명(특수고용직 2,866 / 무급휴직자 780 / 실직자 515)이 신청 접수했고, 마감은 5월 22일까지라고 밝혔다.

한편, 5월 2일 11시 기준 광주시 확진자는 총 30명이며, 확진자 30명 중 28명(격리해제 28)은 퇴원하였으며 나머지 2명은 조선대병원 2명이 격리 치료중이며 오늘 현재 자가격리자는 총 600명이고, 시설격리자는 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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