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구 기술·인재 패키지 지원으로 신성장동력 확보

광주광역시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한상문, 이하 ‘광주특구본부’)는 공동으로 광주특구 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전환하고 첨단기술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주특구 기술사업화 촉진 사업’을 시행하고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공공연구성과의 사업화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5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혁신기술·인재 패키지 사업화 지원 ▲첨단기술기업 후보기업 발굴 및 컨설팅 ▲특구 교류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혁신기술·인재 패키지 사업화 지원사업은 광주특구 내 기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①기술, ②인재, ③사업화자금을 패키징하여, 총 5개 기업에 1억원 내외의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특구 내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교육 이수자를 채용한 기업은 위 사업을 통해 유망 공공기술 이전과 사업화(R&BD) 과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관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전자부품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광산업진흥회 등이다.

또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을 지원한다. 기업 수요에 맞는 특허, 회계, 법률, 제조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후속 성장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특구 기술사업화 촉진사업은 4월 29일(수)부터 공고하며, 6월 5일(금)까지 신청과 접수를 받는다.

지원기업 모집 공고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와 사업관리시스템(pms.innopol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특구본부(062-603-5022)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 손경종 국장은 “과기정통부 및 광주특구본부와 협력하여 신성장 산업 중심의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과 첨단기술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광주특구본부 관계자는 “지역내 산학연 혁신주체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광주특구 내 강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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